보물섬형행복교육지구 꿈빛예비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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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형행복교육지구 꿈빛예비학교 개최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9.03.29 17:18
  • 호수 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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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0여명 꿈지기 50여명 참석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가자들.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꿈빛학교는 연구나 조사가 주목적인 프로젝트 활동과 하고 싶은 취미나 흥미가 위주인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 스스로 선택해 운영하는 학생 중심 마을학교다.

2019년 꿈빛예비학교가 학생 200여명과 꿈지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꿈빛예비학교는 연간 추진되는 꿈빛학교활동의 시작점으로서, 꿈빛학교 참가팀들의 운영방향에 대한 팀원들의 나눔과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날 1부 행사는 `다가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친한 친구, 혹은 처음 얼굴을 맞대는 학생들의 친교활동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함께 먹으며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지혜로 함께 만들어 가는 꿈빛학교`라는 주제로 3부 행사가 진행됐고 꿈빛학교 활동참여에 대한 제반사항 안내와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마지막 4부 행사에서는 `새로운 꿈빛과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팀별 활동방향에 대한 팀원들의 나눔 및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4부 행사에서는 꿈빛학교와 팀원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상관련 프로젝트 `슬라이트`의 김연의(제일고 2학년) 학생은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레크리에이션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우리처럼 팀을 만들어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해 관광지나 맛집 등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SNS에 올려 우리 남해를 전국으로, 전세계로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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