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회, "순풍에 돛단 듯 편안한 만남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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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회, "순풍에 돛단 듯 편안한 만남 이어가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03.29 17:47
  • 호수 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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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3월 모임 갖고 친목 다져

양천구남해향우회(회장 하정우)는 지난 11일 오목교역 부근 `당진아구 동태 찜닭`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하정우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들을 만나 기쁘다. 항상 변함없이 참석하는 여러분들은 양남회를 활성화시키는 소중한 분들이다. 이대로 순풍에 돛단 듯 나아가자. 5월 모임에는 자연산 동해 가자미 새꼬시를 대접하겠으니 건강한 얼굴로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장성에서 서너 시간 차를 타고 참석한 심휘정 회원은 "양남회 회원들이 보고싶어 달려왔다. 고향 모임이 제일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하도록 홍보하자"고 말했다. 백상봉 회원은 백락천 중국 당나라 시인이 쓴 시 한수를 소개하며 "잠시 지나가는 인생인데 돈이 없어도 즐겁게 살아가고, 웃을 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이니 웃으면서 살아가자"고 했다.

홍정애 부회장은 "항상 바쁘게 살아간다. 운동이 제일"이라고 말했으며 안희철 회원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들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부길 회원은 "오랜 전통을 가진 양남회 창립일에는 행사를 한번 갖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수경 사무국장의 2018년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다음 모임은 5월 13일 갖기로 공지했다. 김 사무국장은 "올해는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적극 참여토록 분발하겠으며 홀수 달 첫째 월요일엔 꼭 참여 바란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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