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원예예술촌, `4월 가볼만한 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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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원예예술촌, `4월 가볼만한 곳` 선정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04.11 13:17
  • 호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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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전국 6곳 중 남해에서 2곳이나 선정

남해군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4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4월은 `이색적인 여행`이라는 테마로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을 비롯해 이태원 우사단길,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 등 6곳이 선정됐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돼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한 마을로 독일 이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2010년부터 독일마을에서 맥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맥주축제는 2018년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독일마을은 독일문화체험, 파독전시관 등이 운영되고 있는 등 남해군 대표관광지 중 하나다.

함께 선정된 원예예술촌은 원예 전문가를 중심으로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한 마을로 약 5만여 평 대지에 토피어리정원, 풍차정원, 채소정원, 풀꽃지붕정원 등과 함께 공공정원, 산책로, 전망데크, 온실, 영상실, 전시장, 옥외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매년 5월 꽃밭축제가 열린다.

주변 관광지로는 남해 물건방조어부림(천연기념물 150호), 해오름예술촌, 나비생태공원 등이 있다.

관계자는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떠나는 봄 여행을 남해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에서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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