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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면 출신 정난권 (주)남전사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김태웅 기자 | 승인2019.04.11 20:21|(642호)

남해 차면 출신 정난권 (주)남전사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1900년 대한민국 민간 최초로 서울 종로의 전차정거장 가로등에 불을 밝힌 점등일을 기념하는 ‘전기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 정부ㆍ국회 및 국내외 전기산업계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에는 총 18명이 산업포장, 국무총리표창 등의 상을 수상했으며, 정난권 대표는 전력산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정난권 대표는 “제54회 전기의 날을 맞아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식 전력량계 개발과 보급’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 공동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 대표는 30여년 전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 지금의 남전사(김해시)를 전력량계 전문 업체로 키웠다.


정 대표는 “1988년부터 기계식전력량계 수리업을 10년 이상 하면서 당시만 해도 수입에 의존하던 신기술분야인 전자식전력량계의 국산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시장 보급과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으로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면서 기술개발과 제품화에 매진하다 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설명한 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이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이다. 전력량계는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필요한 핵심기기이며, 남전사가 제일 잘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웅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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