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평산2리, `새뜰마을`로 거듭난다
상태바
남면 평산2리, `새뜰마을`로 거듭난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4.12 14:05
  • 호수 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26억8500만원 확보, 마을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

남면 평산2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슬레이트 주택,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 대상이며 생활안전 확보, 위생 인프라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위생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을안길 정비, 상수도 개량, 하수도·화장실을 정비하고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개량, 빈집철거, 집수리 등 주택정비와 주차장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 설치도 추진된다.

또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어르신건강 및 생활체조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6억8500만원이다.

군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전 현장조사와 주민설명회, 주민협의회 구성, 협약서 체결 등을 거쳐 지난 2월 사업에 응모했으며,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박진평 평산2리 이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주민들의 동의와 사업설명, 자원조사 과정에서 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