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추진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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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추진 설명회 열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4.12 14:06
  • 호수 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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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식 부군수 주재,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지회 등 참석

남해군이 지난 3일 유배문학관에서 남해안 동서교류를 위한 `남해~여수 도로(해저터널) 건설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설명회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광주·전남지회의 사업 설명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김가야 회장과 회원 21명, 광주·전남 지회 이자우 회장, 분과위원회, 산학관 위원장 등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공법을 통한 공사원가 절감 및 사업성(B/C) 향상 방안 △해외 해저터널 시공사례 등 다양한 비전과 방향이 제시됐다. 

대한토목학회 관계자는 "우리 양 지회 역시 경남도와 전남도를 비롯해 남해군, 여수시와 함께 이번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영호남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남해안 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새로운 생활권역을 창출하고, 국토효율성을 제고해 낙후된 남해안 지역 전체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남해군의 핵심 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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