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똘똘 뭉친 대서초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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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똘똘 뭉친 대서초총동문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5.02 17:59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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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한마음대회 열고 화합 다져

38회 졸업생 주관, 성황리에 열려

김윤기 회장(왼쪽 두번째)이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진성(왼쪽 세번째) 직전회장, 김희종(오른쪽) 직전 사무국장과 33회 김동명(왼쪽) 동문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제38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모교운동장에서 1회 졸업생부터 38회 졸업생까지 700여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제38회 동기회(회장 박진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대서동문들은 체육행사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통해 동문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윤기(20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들께서 기수별 소모임과 지역별 동문회 활성화를 통해 참여와 소통으로 동창회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차기 김두길 회장님은 능력이 탁월하신 만큼 총동문회가 크게 발전하리라 기대한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두길 21회 동문이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 대서초총동문회장으로 선
출됐다.

 김두길(21회) 차기회장도 취임사에서 "차기회장 원로들과 역대 선배회장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총동창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38회 박진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옛 친구들을 한 자리에 모아준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8회동기회는 초등학교 시절 은사였던 김평삼 선생님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총동문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진성 직전회장과 김희종 직전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33회 김동명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회장기수인 20회 동기회(회장 정재곤)와 38회 김종로 동문은 각각 학교발전기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해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949년 문을 연 대서초등학교는 1998년 성명초등학교로 통폐합되기까지 47회 동창까지 졸업생 2488명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신용보증기금 남해인재개발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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