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순 재경남해군 향우회장을 비롯한 군향우회 임원진이 지난 19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가했다. 구덕순 회장과 박현후 사무총장, 고윤권 도민회 부회장. 박미선 여성부회장이 참석해 도민체전 개막식을 축하했다.
재경경남도민회 회원들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해군향우회 임원단은 환영 리셉션장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도의원, 남해군 직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남해군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들은 개막식 참여에 앞서 재경거제향우회장님의 후원으로 외도 보타니아와 거제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을 탐방했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일정 때문에 남해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격려하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우리 남해군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길 기원한다"며 "특히 이웃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구덕순 군향우회장>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