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학생선수단, 경남종합체육대회 군부 6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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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학생선수단, 경남종합체육대회 군부 6위 차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5.03 17:16
  • 호수 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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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열려

육상, 축구, 복싱, 유도 등 19개 종목 참가
1위 37개·2위 38개·3위 26개 종목 성과 거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더해 최종순위 결정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있기 전, 경남도내 초·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9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남해교육지원청선수단이 군부 6위를 차지했다. 

2019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남해군선수단을 위해 박종훈(맨 앞줄 오른쪽) 경상남도교육감이 격려 방문을 했다. <사진제공: 창선초등학교>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해교육지원청선수단은 초등학생 122명과 중학생 130명, 임원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단은 검도, 농구, 레슬링, 롤러,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에어로빅, 역도, 유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19개 종목에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3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38개 종목에서 2위를, 26개 종목에서 3위에 올라 군부 종합성적은 군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족초등학교 6학년 김성림(가운데) 선수는 200m, 800m, 400mR에 참가해 3종목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고, 4학년 정병미(오른쪽) 선수는 80m 종목에 참가해 2위에 입상했다. 5학년 남승범(왼쪽) 선수는 투포환 종목에서 8m 48cm라는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사진제공: 지족초등학교>

대회결과 시부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김해교육지원청이, 3위는 진주교육지원청이 자리했다. 군부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이 1위를 수성했고 함안교육지원청이 2위를 차지했고 거창교육지원청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색 레슬링복을 입은 배민준(남명초등학교 6학년) 선수가 자유형 +65kg급과 그레꼬로만 -65kg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남명초등학교>

단, 오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경기결과를 이번 성적과 합산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롤러-인라인 강팀으로 불리는 성명초등학교가 3000m 부문 금메달, 은메달을 목에 걸고, 1000m 부문 은메달, 동메달을, 300T 부문 은메달의 성과를 달성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지 영(성명초등학교 5학년) 선수가 태권도 -33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제공^성명초등학교>

한편 이번 대회는 학교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 스포츠 활동, 중점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기량을 갈고닦은 시·군 대표 학생 선수들이 참가했다.

창선초등학교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하동군 선수를 4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창선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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