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축구, 복싱, 유도 등 19개 종목 참가
1위 37개·2위 38개·3위 26개 종목 성과 거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더해 최종순위 결정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있기 전, 경남도내 초·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9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남해교육지원청선수단이 군부 6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해교육지원청선수단은 초등학생 122명과 중학생 130명, 임원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단은 검도, 농구, 레슬링, 롤러,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에어로빅, 역도, 유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19개 종목에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3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38개 종목에서 2위를, 26개 종목에서 3위에 올라 군부 종합성적은 군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결과 시부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김해교육지원청이, 3위는 진주교육지원청이 자리했다. 군부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이 1위를 수성했고 함안교육지원청이 2위를 차지했고 거창교육지원청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 오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경기결과를 이번 성적과 합산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학교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 스포츠 활동, 중점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기량을 갈고닦은 시·군 대표 학생 선수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