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심고 가꾸는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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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심고 가꾸는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 김수연
  • 승인 2019.05.11 13:09
  • 호수 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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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4인4색`, 오 도 작가 강연 17일 화전도서관

`남해에서 만나는 작가 4인4색` 세 번째 강연이 오는 17일(금) 오후 2시 화전도서관에서 `정원의 농부` 오 도 작가의 강연으로 열린다.
남해군이 주최하는 `4인4색` 강연은 지난 3월 룗대통령의 글쓰기룘 저자 강원국 작가, 4월 룗남해금산룘 의 이성복 시인에 이어 이번 5월에 룗지킬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룘 , 룗씨앗 받는 농사 매뉴얼룘, 룗텃밭정원 가이드북룘의 저자 오 도 작가를 초청한다. 이날 오 도 작가는 `글을 심고 가꾸는 정원에서` 주제로 강연한다.
오 도 작가는 충남 홍성군 홍동면에서 태어나 풀무학교를 졸업하고 유기농업을 배우기 위해 일본 게이센여자원예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대학 졸업 후 여미지식물원과 천리포수목원에서 일했다.
그녀는 어릴 적 유기농업을 하는 부모님에게 호된 농사일에 다시는 농촌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정원의 아름다움을 농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고향으로 돌아왔고, 현재 홍성군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전공부(풀무학교 2년제 대학과정) 농업교사로 미래의 농부들을 양성하며 우리 땅에서 자라는 토종씨앗과 소농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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