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시설 활용하는 `농업테마파크 사업` 다음달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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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시설 활용하는 `농업테마파크 사업` 다음달부터 진행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5.23 19:25
  • 호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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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기본 및 실시설계 보고회 열려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보물섬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보고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장충남 군수, 박재철 농업기술센터소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보물섬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에는 총 19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과업면적은 8만8천㎡다. 사업의 기본구상은 다육식물, 난대성 수종 등 볼거리가 많은 식물원 조성, 토종농산물과 과실류를 체험하고 경작하는 화훼전시·과수원, 채소류 등 생활과 밀접한 수종들의 재배 및 체험하고 경작하는 남새정원, 책으로만 보던 곤충들을 실제로 보고 곤충들의 생태적 특성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름은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이지만 농업기술센터 주변의 기존 시설을 활용, 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계획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차후 최종 보고회를 갖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활성화와 농업 지식정보 교류의 장, 그리고 볼거리와 휴식처 제공이라는 기본 방향의 보물섬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8년 12월 현황조사를 거쳐 2019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이 시행됐다.

4월에는 2020년 국도비 사업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다음달부터 용역보고서 검수를 거쳐 사업비와 시설 정비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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