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주면향우회 이상철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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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면향우회 이상철 신임회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5.23 19:50
  • 호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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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큰 머슴, 우정과 화합의 보따리 내려놓지 않겠다"

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최태욱)는 지난 19일 북한산 삼천리 골 입구 토속정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상철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최태욱 이임회장과 이상철 신임회장이 나란히 서서 손님들을 맞이한 가운데 상주면향우회 이석홍, 김정태, 김봉규 고문, 박남섭 산악회 회장, 임경성 골프회 회장 등 재경 상주면 향우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지상복 설천면향우회장, 이성도 군 향우회 부회장, 남국회 박성태 회장 등 군향우회 인사들과 신임 이상철 회장의 친구 모임인  보물섬 산우회 이종남 산악대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먼저 격려사에 나선 구덕순 재경 남해향우회 회장은 "상주면 최태욱 회장님 6년 동안 고생많았고 이상철 신임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저도 설천면 향우회장을 거쳐 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향우회 회장은 무엇 보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태욱 회장 "회장 임기 6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하며 "우리 상주면은 인력도 적고 면세도 약하지만 젊은 향우들이 중심이 되어 역동성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함으로써 향후 상주면향우회가 영원히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 왔다. 지난 6년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앞으로 상주면 향우회를 지원하고 소통하며 상주면의 진정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상주면 향우들은 그간 최태욱 회장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상철(사진) 신임회장은 "오늘부터 저는 상주면의 큰 머슴이 되었다. 상주면의 큰 머슴이 된 저는 그 짐이 무겁고 힘들다 할지라도 우정과 화합의 보따리는 결코 내려놓지 않겠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홍 고문과 김정태 고문이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를 전한 후 김봉규 고문의 건배제의와 김성종 향우의 축하공연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
2부 행사는 강계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상주면 향우들은 제기차기와 윷놀이 보물찾기 등 옛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놀이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이상철 신임회장은 최태욱·김대수 명예회장, 강계표 수석부회장, 박남섭 산악회장, 임경성 골프 회장, 강종옥 청년회장, 김준표 사무국장, 권영희 여성회장과 함께 신임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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