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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환경보존 강조하고 생활 속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벌여보물섬환경축전 열려… 초·중·고 학생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도
김수연 기자 | 승인2019.06.10 12:04|(650호)
보물섬환경축전에 참가한 군민들이 탄소배출 줄이기 서명을 하고 있다.

제24회 보물섬환경축전이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렸다. `세계환경의 날`(5일)을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윤정근·정영란·임태식·이주홍·김창우 군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물섬환경축전은 남해군이 후원하고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성철), 남해바래길사람들(대표 정준현), 그린리드남해군협의회(회장 정준순), 썬라이즈(회장 임병훈), 사부랑공작소(대표 윤종민), 남해환경센터(센터장 조세윤), 남해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김보삼) 등 군내 환경관련 단체들이 주관했다.
남해환경센터 조세윤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보물섬 남해를 주변 지역산단의 오염물질로부터 지켜내자"며 최근 드러난 여수산업단지 오염물질 배출기록조작 사태를 규탄했다.
장충남 군수는 "군정에서도 여러 사안을 결정할 때마다 환경보존과 경제개발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일이 많다"며 "일상생활에서 환경친화적 실천으로 조상 대대로 잘 보존해온 남해의 하늘, 땅, 바다를 후세에 잘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문화원 실버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그림 그리기, 환경의견말하기 대회, 환경OX퀴즈, 어린이 세발자전거 경기,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 및 서명운동, 연 만들어 날리기, 보물섬 환경 콘서트, 읍 사거리 환경 버스킹 등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광장 한편에서는 사부랑공작소의 윤종민 대표가 150개 창작연을 한 줄에 띄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24회 보물섬환경축전은 많은 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존과 생활 속 친환경 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수연 기자


김수연 기자  nhsd@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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