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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생활체육인들, `나도윈` 앱으로 즐겁게 운동하세요"인터뷰 | 생활체육 랭킹 앱 개발한 `나도윈` 공동창업자 이지용 씨
김수연 기자 | 승인2019.06.10 12:38|(650호)

며칠 전 신문사로 한 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생활체육을 전공한 남해 청년이 연구성과를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해 벤처회사 나도윈(NADOWIN)을 공동 설립했는데,정부로부터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이 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올 5월 약 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그 주인공 이지용(28) 씨를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스마트폰으로 참가자 실력검증가능
중기부에서 8000만원 지원 받아

간략한 자기소개^ 남해읍에 부모님이 살고 계신다. 남해중학교 2학년 재학 중 꿈을 펼쳐보고자 서울로 전학을 갔다. 서울체고, 한국체대를 거치며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 육상선수 이지우의 형이기도 하다. 현재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전공은 무엇이며 이번에 창업한 벤처회사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체육측정평가가 전공이다. 나도윈을 개발한 곳은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책임교수 박재현) 연구팀이다. 개발의 시작은 스포츠 승부조작 적발을 위한 연구였다. 2014년부터 미국 플로리다대 산업공학과와 함께 승부조작을 통계적으로 검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실력을 정량적으로 진단하는 랭킹 시스템을 개발했다. 나도윈 랭킹 시스템은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전체 경기결과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킹함으로써 모든 출전 선수들의 실력을 반영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나도윈은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및 스포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부가적인 편의서비스들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어떤 계기로 연구개발하고 창업하게 됐나^ 생활체육에서는 오래 전부터 참가자의 실력검증방법이 없어 참가자들 간에 시비가 발생하고 사회문제로 비화되는 일이 잦았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선수출신이 자기 신분을 속이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우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체육대회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구성과(랭킹 시스템)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편의서비스 앱(App) 개발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나도윈 랭킹 시스템과 사업화에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하고 운영, 홍보하는 데 필요한 자본이 부족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1차)에 지원했고 올해 5월에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등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준다. 평균 지원금액이 4500만원인데 우리는 8000만원을 지원받아 초기자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아이디어를 빨리 제품화시켜서 시장에 내놓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체육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까지 연결시켰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고 응원해주고 있다. 남해는 생활체육 시스템이 좋다고 들었다. 하루빨리 서비스를 보급해서 많은 군민들이 더 재미있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김수연 기자 nhsd@hanmail.net


김수연 기자  nhsd@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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