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 앞바다에 5m급 밍크고래 혼획
상태바
삼동 앞바다에 5m급 밍크고래 혼획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06.20 18:06
  • 호수 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경, 포획흔적 발견되지 않아 유통허가, 수협 미조위판장에서 3270만원에 위판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소장 김정호)는 지난 12일 오전 4시 10분경 삼동면 양화금 동방 약 0.5마일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정치망관리선이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로 그물 속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리선에 설치된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했다는 것.
이 밍크고래는 암컷으로 길이 510cm, 몸통둘레 260cm, 무게 2톤가량으로 해양경찰 남해파출소에서 금속탐지기 등 탐색장비 이용하여 불법포획 여부 등 현장 확인한 바,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유통증명서를 발급해 남해군수협 미조위판장에서 3270만원에 위판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