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제일·창선고, 연세대 초청 대입설명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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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일·창선고, 연세대 초청 대입설명회 호응
  • 김나라 학생기자
  • 승인 2019.07.08 17:20
  • 호수 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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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전형 중심 고등학생 위한 입시정보 제공
연세대학교가 남해·제일·창선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남해고 마중물 도서관에서 대입설명회를 열었다.

남해고등학교가 지난달 21일 수험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2020년도 연세대학교 대학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남해고 마중물 도서관에서 진행한 입시설명회에는 제일고와 창선고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연세대학교 조해진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를 들이 집중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연세대학교 전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수능최저학력이 폐지됐고 농어촌 지원자격이 기회균형전형에서 신설돼 수시를 1장 더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이다. 또 내년에는 수시에서의 농어촌전형 인원을 줄이고 정시 농어촌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2020학년도에 `시스템반도체학과`가 신설되었는데 이 학과는 삼성전자 취업을 보장하며 수시정원 40명에 정시정원 10명으로 총 50명을 뽑는다는 내용은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특히 조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학교면접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면접의 질문들을 제시하며 방향을 제시했다. 또 "도전하는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며 평가철학을 밝히며 도전하는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입학사정관은 "학교 인원이 작아 높은 등급을 얻기가 힘든데 이를 고려해주시나요?"라는 학생의 질문에 당연히 그런 점을 고려하며 학생들을 절대적인 수치로 계량화해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만약 재학 중인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없어 온라인으로 공동과정을 통해 듣는다면 이에 대해 불이익이 없나요?"라는 질문에는 그에 대해서 전혀 불이익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나라 학생기자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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