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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이장단, 마늘명품화기금 조례 개정 촉구15일 임태식 군의원에게 건의서 전달
김태웅 기자 | 승인2019.07.22 10:20|(656호)

 남해군이 마늘명품화기금 조례를 언제 개정하고, 어떻게 마늘값 하락에 따른 손실 보전을 해 줄 것인지에 군내 농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삼동면 이장단이 삼동면사무소에서 `남해군 마늘명품화기금 운용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남해군의회 의원에게 전달했다.<사진>
 이날은 삼동면 정기 이장회의가 있었던 날로 삼동면 마을 이장들이 참석했으며, 이장단은 회의가 마무리된 후 회의장을 찾은 지역구 군의원인 임태식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속한 마늘명품화기금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이장단은 "올해 마늘값은 전년도 대비 35% 이상 폭락했고 등급이 낮은 마늘은 40% 이상 떨어져 농민들의 신음이 농촌현장에 깔리고 있다. 또한 알려진 바와 같이 농업소득률 32%로 소득이 1천만원이면 순소득은 320만원이다. 이것도 자가 노동력을 뺀 상태의 통계치"라고 설명하며 "우리 지역을 지탱해 왔던 마늘산업이 위기를 맞았다. 벼랑 끝에 선 농촌과 농업의 운명을 살릴 수만 있다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자 하면 방법을 찾고 안 하고자 하면 구실을 찾는다.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늘소득을 보전하고 올가을 마늘파종면적의 급감을 막을 수 있는 방향으로 마늘명품화기금 조례가 개정되길 바란다. 그것이 도미노현상처럼 남해농업이 도미노현상처럼 몰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수요자 중심, 즉 현물이 아닌 현금으로 손실 보전이 이뤄지길 요청했다.
 임태식 군의원은 마늘명품화기금 조례 개정과 손실 보전 등에 대해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부분이 많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힌 뒤 "남해군의회 의원들도 마늘값 폭락이라는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 손실 보전을 위한 마늘명품화기금 조례 개정에도 관심을 갖고 여러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오늘 삼동면 이장단의 의견을 의회에 전달하고 마늘 농가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웅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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