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회의소 제3기 임원선거 결과, 하정호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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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 제3기 임원선거 결과, 하정호 회장 당선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8.19 10:06
  • 호수 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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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농업부회장, 곽선휴 수산부회장 선출
보물섬마늘나라에서 지난 9일 열린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 임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3기 임원진이 농어업회의소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대석 수산감사, 김옥석 농업감사, 하정호 회장, 최재석 농업부회장, 곽선휴 수산부회장이다.

 지난 9일 보물섬마늘나라에서 열린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 제3기 임원선거 결과, 하정호 전 회장이 회장으로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
 회장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으나 김용옥 후보가 사퇴를 함에 따라 이날에는 최종적으로 고원오, 최경진, 하정호 후보가 나섰다.
 1차 선거에서는 총 73표의 유효표 중 고원오 씨가 12표, 최경진 씨가 28표, 하정호 씨가 33표를 얻었으나, 회의소 규정에 따라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는 관계로 2차 투표가 진행됐다.
 최고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2차 결선 투표에서는 총 63표 중 하정호 후보가 35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부회장 선거에서는 각 후보자들의 사퇴로 최재석 후보가 농업부회장으로, 곽선휴 수산부회장으로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감사로는 김옥석 후보가 농업감사로, 권대석 후보가 수산감사로 당선됐다.
 하정호 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느낀점이 많다. 과거 농어업회의소 회장으로서 잘못했던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고 잘한 부분은 더욱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해 농어업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농어업회의소는 이날 선거에 앞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갖고 회의소 제3기 분과위원장 선출의 건, 제3기 이사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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