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신청 받아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늘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과 남해마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늘멀칭용 분해필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660㎡이상 마늘재배 농가이며, 신청기간은 이달 1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군은 친환경 분해필름 지원을 통해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남해마늘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85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폐비닐 수거작업 등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분해필름을 지원해 농촌일손 경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과, 마늘 구비대기인 4∼5월 지온상승 방지를 통한 2차생장 마늘 발생률을 감소시켜 남해마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규격을 살펴보면 유공비닐은 백색, 길이 500m, 두께 0.02mm이며 무공비닐은 백색, 길이 500m, 두께 0.02mm로 폭은 4가지 규격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마늘팀(860-3941~3)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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