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축구부 `2019 화랑대기` 5학년부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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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등학교 축구부 `2019 화랑대기` 5학년부 우승 쾌거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8.23 10:52
  • 호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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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대성 작가(남해군축구협회 홍보위원장)

지난 2018년 화랑대기 대회에서 4, 5, 6학년(U-10, 11, 12) 나란히 3위라는 성적을 거둔 남해초 축구부가 올해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남초 축구부는 2019년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 5, 6학년이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열전을 펼쳤다. 4학년부는 아쉽게도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5학년(사진)이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축구부의 명성을 떨쳤고, 6학년은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박진희 남초 축구부 감독은 "5학년은 강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우승을 했다"고 설명하며 "5학년은 내년을 준비하는 단계라서 이번 우승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담으로 "6학년의 경우, 지난 소년체전에서 6대 0으로 패배를 안겨준 팀을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만났는데 2대2로 비겼다. 그런데 그팀을 4강에서 또 만났다. 경기는 0대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지고 말았다. 소년체전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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