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회 8월 무더위보다 뜨거운 고향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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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회 8월 무더위보다 뜨거운 고향사랑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8.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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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순 재경향우회장 참석해 격려

  노원지역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노남회(회장 감충효)` 8월 정기모임이 지난 14일 저녁 노원역 근처 원명품생태집(김용표 향우 운영)에서 열렸다.<사진> 특히 이날은 무더위에도 만나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노남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덕순 재경 남해군향우회 회장도 참석했으며 감충효 노남회 회장과 장진수 전임회장과 류근진 고문 등 노남회 회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감충효(사진) 회장은 "먼저 함께해 주신 구덕순 재경남해군 향우회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노남회의 든든한 힘이 되시는 노육회 회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최근에 건강이 나빠져 함께하지 못하는 윤주만·조영일 고문님의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건강도 차차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반가운 소식을 회원들에게 전했다. 회원들은 두 분 고문님이 건강을 회복해 함께할 수 있길 기원하며 큰 박수로 응원했다.

이어 구덕순(사진)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요즘 재경 향우사회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동국대 이사장, 천도교 교령, 한국교총 회장에 이어 서울지방경찰청장까지 남해분이 올랐다. 이 기운으로 재경향우회를 활기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노남회도 군 향우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진수 전임회장도 오랜만에 참석해 "노원 향우회가 잘되면 군 향우회도 잘된다. 한마음 한 뜻으로 노남회를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식사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이 협찬했으며 노남회 회원들은 1차 회의를 끝낸 후 인근 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모임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회원들은 회원 배가운동을 진행해 노원구에 거주하는 향우를 1인당 1명씩 더 모셔오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인근 지역 모임인 중랑구, 동대문구와 함께하는 3개구 연합모임의 부활방안도 논의했다.
노남회 격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향우는 노남회 회장(감충효 : m.010-3427-450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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