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부모 봉양가족 효 나눔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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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농협 `부모 봉양가족 효 나눔 잔치` 열어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9.16 11:53
  • 호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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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효자, 효부 초대해 융숭히 대접
새남해농협 직원이 조합원 가족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새남해농협이 지난달 29일 새남해농협 유통센터에서 `효 나눔 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부모님을 봉양하며 사는 조합원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잔치에는, 수많은 조합원 및 부모님들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으며, 여동찬·정현옥·정영란 군의원, 박형재 설천면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 가족들은 새남해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등에서 마련한 풍성한 음식과 함께 흥겨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새남해농협에서는 보행보조차, 이불을 선물해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류성식 새남해농협장은 "조합원 중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80세대 정도를 오늘 초대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로 오늘 잔치 절반은 부모님을 위해, 절반은 효부, 효자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저는 평소 후회를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지 못한 점은 후회를 한다. 그래서 평소에 이런 자리를 꼭 한번 마련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효도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어머니, 아버지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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