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망치다` 저자 황민규 선생 초청 강연
남해갱번마루 농어촌인성학교(교장 박명식) 작은도서관이 지난달 31일 룗책은 망치다룘와 룗독서가 필요한 순간룘의 저자 황민규 선생을 초청해 제2회 북토크를 열었다.
황민규 저자는 "책이 왜 망치인지, 그 망치는 굳은 사고를 어떻게 탕 탕 깨뜨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며 삶의 한계에 부딪혔을 때, 굴레를 벗어던지고 싶을 때, 바로 그 때가 독서가 필요한 순간"이라 강조했다.
이번 북토크에는 `우리들의 동화책 만들기` 출판수업을 받고 있는 제일고 학생들을 비롯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저자와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매월 한 두 차례의 북토크를 계획 중인 남해갱번마루 작은도서관은 10월 25일 저녁 7시 국민월간지 `좋은생각` 정용철 대표를 초대해 강연을 열 예정이다. 작가이기도 한 정용철 대표가 고향 남해에서 갖는 첫 북토크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은 북토크 외에도 `자전소설 창작반`, `독서윤독클럽`, `출판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갱번마루 작은도서관 김조숙 관장(m.010-5579-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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