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한마음실버대학 제2회 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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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한마음실버대학 제2회 수료식 열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9.16 16:33
  • 호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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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 71명이 영광의 수료증 받아

남해한마음실버대학(학장 서봉태)이 지난달 31일 제2회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출석해 마인드강의, 웃음치료강연, 노래반, 스마트폰반, 영어반, 댄스반으로 수업을 함께한 만학도 71명이 영광의 수료증을 받았다. 학사모를 쓰고 학사복 착용한 학생들은 떨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뿌듯함과 즐거움으로 행복한 수료식을 가족들과 함께했다.
수료생 중 류갑주(73), 양천규(89), 하대준(86), 임옥진(82), 윤덕자(77), 구필이(90), 이순자(77), 정복례(76) 씨 8명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윤덕자(77), 정소연(83) 씨가 표창장을, 정희엽(66) 씨가 우정상을, 오금규(96), 정영순(83) 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개회식에는 여동찬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창우 남해군의회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하성관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서정길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장, 김종철 남면노인대학장의 격려사 등 관내 노인대학장분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해주었다.
실버대학 서봉태 학장은 "남해한마음실버대학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했다"며 고마움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욕구에 충족시키고 삶의 행복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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