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협의회 힘찬 발대식 `남해청년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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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협의회 힘찬 발대식 `남해청년들 모여라`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9.16 17:50
  • 호수 6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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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마포사무실에서 읍면 청년향우 30여명 참석

재경남해군향우회청년협의회(회장 이무현) 발대식이 지난 30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각 읍면 청년회 회장과 역대 청년협의회 회장단, 66년 말띠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청년협의회 발대식은 남해 청년들의 기상을 모아 힘차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모임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 청년협의회 곽인두 회장과 3대 김형배, 4대 박성태, 7대 송모충 회장이 참석했으며 군향우회 박현후 사무총장과 상주면 강종옥 청년회장, 정옥두 이동면 청년회 부회장, 고현면 김정희 사무국장, 설천면 공영자 사무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협의회 발대식 사회는 청년협의회 정양우 사무국장이 맡았다. 먼저 서면 문육남 청년회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이무현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무현(얼굴사진) 회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청년협의회 발대식이 늦어진 점 송구스럽다"고 인사한 후 "앞으로 청년회가 향우회 일에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후 내빈을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이어 인사말에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님과 사무총장님을 잘 보필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현후 사무총장은 "구덕순 회장님은 일정이 안 맞아서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청년협의회가 잘 되어야 군향우회는 물론 각 읍면 향우회도 발전된다.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후 군향우회 사무총장과 이무현 청년협의회 회장.

한편 군 향우회는 이날 청년회 활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치 못한 구덕순 회장은 SNS 에 축하인사를 남겼다. 구 회장은 "여러분들은 앞으로 재경남해군향우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입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함께 명품 향우회를 만들어 가보자"고 격려한 후 "개인 후원금 3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제8대 청년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박경호 회장도 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곽인두 초대회장은 "2004년 마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청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가졌다. 벌써 15년이 지났다. 우리 남해 고향의 최고봉 망운산과 금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우리들이 군향우회 발전에 헌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형배·박성태 전임회장도 격려사에서 이무현 청년회장에게 축하를 보내고 청년협의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송모충 전임회장이 이무현 현 회장에게 청년회 기를 전달했으며 발대식을 마무리한 후 인근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협의회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남해군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모임이 남국회가 청년협의회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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