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로 남해군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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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이야기로 남해군을 알리다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9.09.23 16:03
  • 호수 6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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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사진작가 팸투어로 남해군 방문
한국여행사진작가협의회가 남해팸투어를 위해 지난달 28일 남해군을 방문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의회(회장 김주호, 이하 협의회) 회원 25명이 지난달 28일 남해군을 방문했다.
 협의회는 1592년 11월 죽음을 맞이한 이락사에서 이순신장군의 주검을 모신 남해충렬사까지 이어진 `이순신호국길`과 천혜의 자연을 품은 `앵강다숲길`을 걷고 독일마을과 손도해협의 죽방렴을 둘러본 후 곳곳의 숨어 있는 추억들을 사진과 이야기로 전국에 알릴 계획을 전했다.
 김미소 여행작가단장은 "전국적으로 2천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사진작가들이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지역의 숨은 보물들을 연결하는 스토리를 여행작가들이 글로 만든다. 이후 회원들이 속한 밴드나 홈페이지에 사진과 글을 공유해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해군은 다른 곳과는 달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이 수려하고 역사적으로 숨은 유적지가 많아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바래길과 남해군을 둘러 본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해군청의 초청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된 가운데 첫날에는 `이순신호국길`을 걷고 조세윤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이순신순국공원을 둘러 봤다.
 둘째 날은 남해바래지기와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앵강다숲길`을 걸으며 삶의 길로서 남해바래길의 참의미를 감상했다. 이후 독일마을과 손도해협의 죽방렴으로 이동하며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은 분주히 사진을 찍고 기록했다.

최정민 시민기자 (jobbus@naver.com)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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