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림회 등 신도들 성불의 길에 동참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말사로서 한국 제일지장도량으로 위상을 가진 남해용문사(주지 지각 스님)가 올해 4월 지장대불 점안식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지장대불 회향식을 봉행했다. 이날 회향식에는 용문사 신도모임인 거사림회, 지장회를 비롯한 수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성불의 길에 동참했다.
회향이란 자신이 닦은 공덕을 다른 이에게 돌리고 남의 허물은 자신의 과로 여긴다는 불교용어로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정신을 행하는 행위를 뜻한다.
사찰에서는 사찰공동체가 세운 서원이나 불사를 원만히 성취했음을 확인하고 그 공덕을 사찰공동체 구성원에게 돌리는 의식으로 회향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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