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영상이 어우러져 남해를 찬(讚)하다
상태바
시조와 영상이 어우러져 남해를 찬(讚)하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10.18 15:16
  • 호수 6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인 이처기, `남해찬가(南海讚歌)` 제작
시조시인 이처기 선생.

10개 읍면 아름다움 영상에 담고 시조로 엮어

 

시조와 고향 남해를 알리는 데 열정을 아끼지 않는 시조시인 이처기 선생이 남해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에 시조를 입혀 남해의 아름다움을 기렸다. `남해찬가(南海讚歌)`란 이름을 단 이 영상물은 남해읍과 9개면을 돌아가며 그 지역을 시조로 읊은 작품이다. 읍면별로 특징을 살린 6행의 시조를 음미하는 맛도 쏠쏠하다. 아울러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반달, 섬집아기, 고향땅, 작은 별과 아리랑 등을 깔아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7년 경남문인협회 주관 <아름다운 경남>  `경남 시군 수려한 산하의 문학적 형상화` 작품공모에서 남해군편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조 작품이기도 하다. 영상물은 모두 4분 10초 분량이다.
영상제작자인 이처기 선생은 "남해찬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물려받은 남해의 풍물과 역사를 경관과 더불어 함축한 노래인데 군민들과 향우들께 얼마나 공감이 될지 기대된다"며 "군내 외 행사와 축제에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 아울러 제작에 도움을 준 군수님과 홍보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처기 선생은 본지에 10여년 전부터 `이처기의 남해이야기`를 연재해 오고 있다.

※ 이처기 선생의 남해찬가 동영상과 시조 전문은 남해시대 페이스북에 들어오면 볼 수 있습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