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 보물섬FC, 국제통합스포츠대회 금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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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 보물섬FC, 국제통합스포츠대회 금메달 차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0.21 11:05
  • 호수 6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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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남해장복) 보물섬FC 통합스포츠단이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축구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개팀을 A조(해치서울, 부산 Dynamic  FC, 제주 FC), B조(창원 아드미 FC, 전남장애인축구협회, 보물섬FC, 동패&봉일천고등학교), C조(투게더 스포츠단, 펀펀클럽, 성산원)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보물섬FC는 B조에서 창원아드미FC에 5대1, 동패&봉일천고등학교에 5대1, 전남장애인축구협회에 5대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남해장복 관계자는 "축구종목은 장애인선수 6명과 비장애인 파트너선수 5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되는 11인제 경기로서 파트너선수들은 연속하여 골을 넣을 수 없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장애인선수들과 파트너선수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함께 훈련을 해온 이영수, 조재환, 고경일, 김준성, 고길남 파트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물섬FC 선수들의 열정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국제통합스포츠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전국 35개팀 및 동아시아 4개국 등 39개 통합스포츠팀 600여명이 참가했고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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