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연기로 보여주는 `세 남자`의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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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연기로 보여주는 `세 남자`의 인생이야기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0.24 17:37
  • 호수 6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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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공연예술촌 정기공연, 극단 연우랑 연극 <세 남자>

이달 19~20일 오후2시…`아시아 탈의 신비` 전시회도

 

`세 남자`가 당신의 가을 주말을 책임진다!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권혁기) 10월 정기공연인 연극 <세 남자>가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오후 2시 무대에 오른다. <사진>
극단 연우랑의 연극 <세 남자>는 세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사를 다룬 연극으로 서로간의 우정과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웃음 가득한 연극으로 광주연극협회 회장을 지낸 연기파배우 박규상, 공주 고마나루축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이현기, 광주연극인상에 빛나는 정순기가 이루는 연기 앙상블을 만끽할 수 있다. 권혁기 탈촌장은 "중후한 중년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연극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 연우랑은 `늘 맑고 푸른 연극을 꿈꾼다`(常淸演夢)는 생각으로 2011년 창단된 전문공연예술 단체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 유수의 연극제에 초청되고 2015년에는 지역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러시아 람빠극장과 합동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외에도 탈공연예술촌 2층 전시실에서 `아시아 탈의 신비, 그림자에서 찾는다`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방상시 탈, 아시아 탈, 그림자 인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정기공연은 매월 3주차 토·일요일에 열리며 12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문의 및 예약: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860-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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