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에는 폐막작 상영·사진전
지난 7월과 8, 9월에 이은 10월의 시골영화제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지난 19일 유배문학관에서는 여러 군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총 세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첫 번째 작품은 성장 과정의 기쁨과 슬픔을 담은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었고 두 번째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주제로한 오정미 감독의 「미스터 쿠퍼」다.
세 번째는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권미정 감독의 「샤방샤방 샤랄라」다.
올해 마지막 시골영화제는 11월 16일 오후 4시 유배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지역예술을 주제로 한 아녜스&제이알 감독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란 영화가 상영되며, 폐막행사로 노경무, 전홍빈, 양희수 작가 3인의 콜라보 기획전 `우리가 사랑한 남해의 얼굴들` 사진전이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 3인의 사진은 11월 말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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