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前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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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前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출판기념회 개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1.07 15:05
  • 호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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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오후 2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민선 제3~4기 남해군수를 지낸 하영제 前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 룗민선자치 시대, 지역 주민이 주인이다!룘는 하 차관의 네 번째 저서로, 본인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서,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사로서 수업 시간에 대학원 학생들과 지방행정 실제 추진사례를 토론한 내용과 함께 재정자치와 인재자치, 가치창조 행정, 공감행정 등의 개념을 정리하며 냉엄한 지방자치 현실에서는 주민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하 차관은 "우리나라에 이제 지방자치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자치단체 간 무한 경쟁이 이미 시작됐고, 경쟁에서 탈락된 자치단체는 소멸될 수밖에 없다. 지역 주민들이 주인으로서 스스로 자기 지역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 자치단체의 장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다.
하 차관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도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하동군청 수습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출발했다. 이후 관선 거창군수, 내무부 교부세과장,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진주시 부시장,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지내며 중앙·지방행정, 내무행정과 농림수산 행정분야를 두루 거쳤다.
또 국비 유학생으로 행정학 명문인 미국 시라큐스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관료로서, 고시 동기생 중에서 차관급을 3번이나 지낸 유일한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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