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분주한 발걸음
상태바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분주한 발걸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1.14 16:10
  • 호수 6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 조성위원 위촉… 개최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군이 지난달 29일 남해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고령친화도시 비전으로는 `활력있는 100세 도시, 보물섬 남해`가 제시됐고 중점 추진과제인 △쾌적하고 안전한 삶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52개 실행계획이 수립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남해군 고령친화도 진단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0개 읍면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설문조사와 전문가, 담당자 회의를 4회 진행했다.
 이에 앞서 남해군은 지난달 24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위촉식`을 열고 남해군 고령친화도 진단·설문조사로 도출한 실행계획안을 논의했다. 실행계획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야외공간과 건물 △교통 △주거시설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포용 △시민 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건서비스)에서 전략과제 23개와 세부계획 52개가 도출됐다.
 남해군은 9월말 기준 고령화지수가 36.5%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고령화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WHO고령친화도시 지정 신청이 11월 중 이뤄지면 내년 초 인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