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과 발효 심화과정`24명 수료, 김성옥·신혜자 공로상 수상
남해군이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9기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이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 개강한 보물섬농업대학은 총 41명의 교육생이 매주 화요일 `미생물과 발효 심화과정`으로 집합교육과 실습 및 현장교육을 병행해 전통주 위주의 식초, 장류 등 발효식품 만들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100시간 교육 중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학생들이 수료 증서를 받았다. 또 우수 학생에 대한 공로상에는 김성옥(남면, 보물섬농업대학장상), 신혜자(이동면, 농촌진흥청장상) 씨가 수상했으며 개근상은 김성옥(남면), 김성자(남면), 정형남(서면) 씨가 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 만든 전통주와 식초 등 발효 식품 전시·시음회를 통해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보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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