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초·중학교 총동창회 총회 및 어울림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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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초·중학교 총동창회 총회 및 어울림한마당 성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18 11:41
  • 호수 6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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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식당·체육관 건립에 동문 협력 빛나
지난 10일 미조초·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이 미조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10일 미조초·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이 미조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제7회 미조초·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신동명)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10일 미조체육공원에서는 미조초·중학교를 졸업한 동문들과 장충남 군수, 송장섭 미조초등학교장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총동창회 어울림한마당을 펼쳤다.
 어울림한마당에 앞서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보고서 및 2019년 예산(안) 승인 △회칙변경 위임 △임원선출(회장, 감사 2인)의 건이 안건으로 심의되고 토의가 진행됐다. 총회 폐회 후에는 별들의 도시 `은하` 팀의 타악공연이 어울림마당 식전행사로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어울림한마당은 총동창회기 전달식으로 막을 열었다. 구경태(미조중 27기) 씨가 동창회기를 들고 입장해 신동명(미조중 7기) 총동창회장에게 전달했다. 권대성(미조중 10기) 부회장의 개회선언, 내빈 및 임원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박철수 전 동창회장, 천명조 전 사무국장, 김흥석 전 총무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동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조초등학교 실내 식당을 마련해 후배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송장섭 미조초등학교장 등 내빈들은 축사에서 "미조초 체육관 건립 등의 현안이 학교 및 총동창회와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모교에서 총동창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모교 및 미조면의 발전을 넘어 남해군 발전에도 기여하는 총동창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울림한마당에 모인 미조초·중학교 동문들이 OX퀴즈를 풀며 즐거워하고 있다.
어울림한마당에 모인 미조초·중학교 동문들이 OX퀴즈를 풀며 즐거워하고 있다.

 마지막 순서로 동문 전체가 미조중학교 교가를 제창하면서 공식행사는 끝을 맺었다.
 2부 행사에서는 몸풀기 체조와 OX퀴즈,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즐겼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을 펼치며 미조초·중학교 총동창회 동문들은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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