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다초초등학교 16회 동창회 가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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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다초초등학교 16회 동창회 가을소풍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11.18 17:22
  • 호수 6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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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에서 가을단풍 감상하며 가을 만끽

재경다초초등학교 제16회 동창회(회장 류명수)는 2018년 연말 송년모임에서 결의한 가을 소풍행사를 지난 10일 11명의 동창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무의도 일원에서 진행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동창 10명은 서울역 공항철도 대합실에서 모여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터미널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먼저와 있는 인천거주 친구를 만나 인천공항과 용유도간을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용유도로 이동한 후 마을버스로 2년 전 개통한 다리를 건너 무의도에 도착하는 여정이었다.
무의도 음식점에 모여 앉은 다초초 서울 동창생들은 맛있는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고 모래사장과 해안도로를 산책하며 어린 시절 소풍갔던 추억 이야기와 빨갛게 물든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저물어가는 금년 가을을 아쉬워했다.
무의도 관광을 마친 동창들은 다시 용유도로 이동해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서 낙지회와 해물칼국수를 먹고 2020년 4월 서울 모임에서 주관하는 다초초등학교 16회 연합동창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0년 다초초 16회 연합모임은 동창의 대부분이 고희를 맞는 뜻깊은 행사인 점을 고려해 장소 선정과 행사진행에 각별히 관심을 갖자는 의견을 같이하고, 날씨가 흐려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녁식사를 찬조해준 정영일 친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창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박수로 2019년 가을소풍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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