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가천마을과 삼동면 갈현마을이 농협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두 마을은 동남해농협 추천으로 심사에 올라 전국 175개 마을과 경합을 펼친 결과 이와 같은 쾌거를 일궜으며, 은상 시상금 2천만원과 동상 시상금 1천5백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은 "우리 동남해농협이 추천한 마을이 모두 수상했고 그기에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일 시군에서 2개 마을이 선정돼 기쁨이 2배"라고 말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아름다운 농촌정주 공간, 깨끗한 농업생산 공간, 다시 찾고 싶은 도농 교류 공간을 유지 발전시켜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고 도시민이 찾는 마을을 가꿔 마을 소득을 높이는데 일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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