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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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수상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2.05 17:06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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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청렴도 향상, 불합리한 행정행태 개선 기여 공로

 장충남 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지난 3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장충남 군수가 `공직부문(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군에 따르면 장충남 군수는 민선7기 군정을 수행하며 청렴행정을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도 내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남해군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공정한 균형인사 실현,  군민소통위원회 발족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정직한 군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 클린센터 운영, 주민감사 청구제도, 6가지 청렴 담론 메시지 전파 등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높였다. 또한 자체 보조금 관리시스템 구축, 청백-e 점검 강화, 부조리 신고·상담체계 구성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남해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올해 10월 현재까지 공무원 3대 비위사건(음주, 성범죄, 금품·향응수수)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적극적인 공개행정 추진으로 정보공개율이 최근 3년 대비 30% 늘었다.
 또한 장 군수가 군정 주요현안들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숙의 민주주의` 실천의 첫 걸음으로 군민소통위원회를 발족해 이를 통해 정책 수립이나 사업 추진 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소통과정을 통해 화합을 도모한 것도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충남 군수는 "공직자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개·공평·공정의 3원칙을 갖춘 행정을 펼쳐나가야 함을 취임 초부터 강조했다"며 "청렴이 기본이 돼야 모든 정책이 바로 설 수 있듯이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은 대학교수, 연구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반부패정치학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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