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작은미술관, 전시회 열어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이 이달 1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대안공간마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보고 싶습니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5년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 개관 이래 5년을 함께 해 온 강주연, 하춘근, 이경태, 강천석, 정종효, 김현주, 김희곤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마을주민 인물화와 다양한 해석이 가미된 작품 등 2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지난 5년간 주민들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헌정한다는 의미로 <보고 싶습니다>전으로 명명했다.
대안공간마루 관계자는 "오마주 전시회 `보고 싶습니다` 전을 통해 마을 주민의 삶의 한 공간에 늘 예술적 감흥이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