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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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초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12.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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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초는 잎과 꽃이 피면 눈이 내려 쌓인 듯 하얀 눈이 덮여 있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설악초, 설화, 야광초, 월광초로도 불린다.


미국 중부가 원산지로 키가 60cm 가량 자란다. 잎은 연녹색으로 긴 타원형으로 잎의 가장자리가 흰색이다. 잎처럼 생긴 포가 줄기에서 나오는데 이포들도 흰색으로 무리지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경용으로 재배되며, 남해에서는 필자가 원예예술촌에 수년 전 정원에 재배했는데 그 씨가 떨어져 자연적으로 그 이듬해 다시 싹이 터서 계속 이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어 귀화식물로 자리 잡고 있다. 1년생으로 개화 시기는 6~7월이다.


특징은 7월부터 11월 초까지 계속 꽃이 핀 것처럼 보여 6월 장마철과 꽃이 없는 무밀기에 더없이 좋은 조경용 꽃이다. 집단적으로 재배 시 마치 평창 메밀꽃 축제처럼 전체 넓은 재배 면적이 꽃밭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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