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선양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 격려
남해군체육회가 올 한해 군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남해 체육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해군체육회가 `2019 남해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수백여 군내 체육인들이 자리했다.
또한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체육인들의 활동영상물 시청, 경과보고, 떡케이크 절단,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남해를 빛낸 엄태덕 카바디 국가대표코치(공로패)를 포함한 12개 단체, 33명의 체육인들이 상장을 전달받았다.
또 이날에는 국민체육센터 곳곳에 남해군청 문화관광과에 근무하는 이종호 씨가 그동안 촬영해온 체육인들의 사진 수십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종호 씨는 이 사진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종호 씨 기사 다음호에 소개>
한편 남해군은 지난 4월 거제시에서 열린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유도, 복싱, 배구, 탁구 종목이 우승을 하며 군부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고, 같은 달 충북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생활댄스체조팀이 경남대표 단일팀으로 출전해 체조 일반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5월 전북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설천초 박미소 유도선수와 남해중 조준흠 복싱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10월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30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배드민턴, 검도, 댄스스포츠, 볼링, 야구 등의 종목에서 우승을, 같은 달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해군청 김도현 복싱선수가 금메달, 박수빈 사이클선수가 은메달, 남해군청 김원효 복싱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다음은 이날 수상자 명단이다.
△단체상-남해군검도회, 남해군볼링협회, 남해군야구협회, 댄스스포츠연맹, 남해군배드민턴협회, 남해군게이트볼협회, 남해군체조협회,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 남해군테니스협회, 남해군축구협회,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배구협회.
△개인상-배경순(이동면체육회), 정영문(고현면체육회), 안상용(남면체육회), 김우성(서면체육회), 이남철(상주면체육회), 이철홍(삼동면체육회), 아현미(미조면체육회), 서영일(남해읍체육회), 정정심(설천면체육회), 조현용(창선면체육회), 하석준(그라운드골프협회), 김공미자(체조협회), 백경택(게이트볼협회), 김옥순(댄스스포츠연맹), 김영빈(배드민턴협회), 김동일(농아인협회), 이영근(축구협회), 하재근(수영연맹), 고광철(족구협회), 박용현(복싱협회), 김미선(탁구협회), 하동춘(사격연맹), 하수열(유도회), 이창민(검도회), 고영아(테니스협회), 임은미(볼링협회), 심재경(야구협회), 김지한(골프협회), 이건국(태권도협회), 김도현(남해군청), 김원효(남해군청), 조준흠(남해중), 박미소(설천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