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향우들 한마당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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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면 향우들 한마당 잔치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12.26 11:31
  • 호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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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주관 공연관람, 향우회 주관 송년회

2019년을 마무리하는 재경상주면 향우들의 한마당 잔치가 서울 중구 소공동 일원에서 진행됐다.


재경상주한걸음산악회(회장 박남섭)가 올해 마지막 행사로 넌버빌퍼포먼스 `난타`관람을 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이상철)가 롯데호텔에서 향우 송년의 밤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상주한걸음산악회를 통해 공연 관람을 신청한 향우 80여명은 명동 난타전용극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인 `난타`를 관람했다.


박남섭 산악회장은 "올해 신명나는 난타 공연 관람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도 새로운 산행 계획을 세웠으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난타관람을 마친 후 상주 향우들은 송년회가 진행되는 롯데호텔로 이동, 본격적인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송년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과 지상복 설천면 향우회장, 최동석 전 미조면향우회장, 최태수 군향우산악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박종갑 초대 상주면향우회장, 김정태·이석홍 고문, 최태욱 명예회장, 이상철 상주면향우회장, 강계표 수석부회장 등 100여명의 상주면 향우들이 참석했다.


김준표 향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의 밤 행사는 이상철 회장의 개회선언과 인사말로 이어졌다.


이상철(얼굴사진) 향우회장은 "상주의 머슴이 된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적고 작은 상주지만 결코 적지도 작지도 않은 상주면향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노력하는 임원진들을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원진은 안으로는 향우들의 화합과 단결을 밖으로는 상주의 자존과 위상을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은 "상주면 향우님들 반갑다. 내년 군 향우 신년회를 특별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상주면향우회장을 지낸 박종갑 고문의 인사와 최태욱 명예회장이 참석한 향우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송년회 행사 중에는 산악회와 향우회를 위해 애쓰신 분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산악회 김영의 전 산행대장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김준표 현 향우회 사무국장에게는 최다참가상이 전달됐다. 또한 김정태 고문과 김대수 향우에게는 우수향우상이 전달됐다. 상주면향우회는 최태욱 전임회장과 박상호 전임 사무국장에게는 감사장을, 신선일 향우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녁 식사 후 진행된 2부 행사는 강계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회갑을 맞이한 상주중 9회 졸업생들의 노래를 시작으로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특히 성악을 전공한 손영구 향우의 자제 손형진 군과 류길두 향우의 자제 류성수 군의 노래로 송년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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