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해군체육회장 당선증 받아
임기, 16일부터 2022년 정기총회 직전까지
임기, 16일부터 2022년 정기총회 직전까지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 회장으로 결정된 박규진 당선인이 오늘(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규진 회장은 지난 10일 남해군체육회에서 열린 `남해군체육회장 당선증 전달식`에서 신차철 남해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박규진 회장은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많은 군민과 체육인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안다. 그만큼 군민과 체육인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들이 바라는 남해군체육발전의 뜻을 받들어 남해군체육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신차철 남해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은 "박규진 당선인도 회장으로서 군민과 체육인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올해 박규진 당선인과 남해군체육인 모두가 좋은 기운을 받아서 남해군체육발전이 좀 더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을 마친 후 박규진 회장은 장충남 군수와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성인 체육인뿐만 아니라 학생 체육인 발굴에 좀 더 필요성을 공감하고 스포츠파크와 스포츠파크호텔의 활성화로 더 많은 전지훈련단이 남해를 방문하는 방안과 체육을 통한 남해군 경제활성화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체육회장직 임기는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지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첫 민선체육회장직만 3년으로 조정됐다. 이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의 임기는 2022년 정기총회 직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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