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남해지회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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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남해지회 정기총회 열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1.17 11:33
  • 호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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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회장에 홍권표 씨 선출
노남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홍권표(왼쪽에서 6번째) 2대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노남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홍권표(왼쪽에서 6번째) 2대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남해지회(이하 노남회) 2020년 정기총회가 1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일 남해읍 종합사회복지관 지하식당에서 열린 노남회 정기총회는 김점숙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 하동지회 이승진 소장과 김회술 국장, 김종숙, 정현옥, 하복만 군의원, 더불어민주당 남해·하동·사천 지역 황인성 예비후보의 부인 한옥자 씨, 김주석 대동회 회장과 회원, 김대근 고문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현태 직전 지회장이 신임 홍권표 지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정현태 직전 지회장이 신임 홍권표 지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노남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신임 홍권표 지회장.
노남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신임 홍권표 지회장.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경과보고, 2019년 노남회 회계와 업무에 대한 감사 보고와 함께 △노남회 지회장 및 임원선출 △2020년 사업계획(안) 승인 △운영규정 수정의 건을 공식안건으로 상정하고 승인했다.
 지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홍권표 지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7명과 감사 2명이 나와 인사하고, 정현태 초대 지회장은 신임 홍권표 지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했다.
 정현태 직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며, 홍권표 2대 지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2020년에도 노남회가 노무현정신을 시대의 등불로 삼아 쉼없이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홍권표 지회장은 현재 300여 명 규모의 노남회 창립과 발전에 애쓴 정현태 초대 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주성지 지방자치 1번지 남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철학을 공유하는 분들을 더 모으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2020년 노남회 사업을 성심껏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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