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최청기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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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최청기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1.31 14:48
  • 호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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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스포츠파크호텔에 `남해군축구인의 밤` 개최 예정

 남해군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으로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남해군축구협회는 지난 16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지하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박춘식 남해군축구협회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각 지자체 체육회장 선거로 인해 지난달에 열려야 할 회의가 늦어졌다"며 양해를 구했다. 또한 "남해군축구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많은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임시총회의 안건은 차기회장 선출과 축구인의 밤 일시와 장소 확정, 남해군축구협회 연중 주요사업 일정 승인의 건으로 상정됐다.
 차기회장 선출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축구인의 발전을 위해 힘쓴 최청기 수석부회장이 선출돼 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다.

 최청기(얼굴사진) 신임회장은 "남해군을 대표하는 종목인 축구의 장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한편으로는 인구가 감소하는 탓에 축구인구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려운 만큼 축구인들이 한데 똘똘 뭉쳐야 한다.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과 최월휴 남해군체육회 고문이 축구발전을 위한 격려와 함께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안건인 남해군 축구인의 밤은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 것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리그 일정과 운영은 차기 집행부가 구성되고 난 뒤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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