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지부장 하대운)는 설 명절을 맞아 남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한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보물섬남해한우 나눔행사를 열었다.
남해군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21일 남해자애원과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 남해사랑의집, 남해요양원, 남해복지재단 가온누리 등 군내 아동·장애인·노인 시설 17개소에 불고기 112kg을 전달했다. 이로써 총 500명이 넘는 시설이용자들이 불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하대운 지부장은 "한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과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한우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남해한우협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마늘먹은 보물섬남해한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