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바래길` 운영 및 `빛솔 어린이 독서회` 회원 모집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이 어린이들이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2020년도 `독서 바래길` 및 `빛솔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독서 바래길`은 옛날 남해사람들이 해산물을 채집하기 위해 다니던 길인 `남해바래길`에서 명칭을 따왔으며, 어린이 자료실에서 학년별 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 정해진 매수의 독후활동지를 제출하면 단계별로 나무 블록(젠가), 카카오 필통, 토끼 반지갑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총 3구간까지 완주한 학생을 대상으로는 인증서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총 35명의 어린이가 `독서 바래길`에 참여했고, 이중 21명이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아울러 2월 1일부터는 `빛솔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빛솔 어린이 독서회`는 책 읽기와 북아트, 교육연극, 독서 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결합한 독서 통합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 4~5학년이며,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고 7회 이상 참가한 학생에게는 수료증 및 문화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남해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도서관 홈페이지(http://nhlib.gne.go.kr/) 및 어린이 자료실 담당자(☎864-09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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