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어촌계·사우스케이프·농협군지부·한전·창선의소대 남해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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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어촌계·사우스케이프·농협군지부·한전·창선의소대 남해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릴레이 동참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2.20 15:00
  • 호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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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화재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남해소방서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릴레이가 속도를 내고 있다.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18일 현재 홍현어촌계와 사우스케이프, 농협남해군지부, 한국전력남해지사, 창선면 의용소방대가 화재예방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홍현어촌계는 지난 13일 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개를, 사우스케이프도 같은 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각 50대씩 기증했다. 

 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도 지난 17일 남해소방서에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7대를 기증했다. 

 한국전력 남해지사(지사장 이춘우)도 지난 18일 소화기 54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4개를 남해소방서에 기증했다. 

 창선면 의용소방대(대장 남 조 학, 여 배상순)도 같은 날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소화기 100대와 화재경보 감지기 100대를 마을이장단(단장 김영기)에 전달했다. 이번에 의용소방대가 기증한 소화기와 화재경보 감지기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전달된다. 

 남해소방서는 지정없이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라 전했다.

 김성수 서장은 "기증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방안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안전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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