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부족 극복 위한 헌혈 실시
이달 말 한 차례 더 헌혈 예정
이달 말 한 차례 더 헌혈 예정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남해군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11일 남해소방서에 도착한 이동식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했다. 많은 직원들이 헌혈을 신청했지만 헌혈을 할 수 있는 건강조건과 시간제한 등에 따라 이날 헌혈하지 못한 직원들은 3월 말에 실시되는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규진 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남해군을 넘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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