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웃음 기억하는 향우들 조문 이어져
최동석(얼굴사진) 전 미조면향우회 회장이 지난 14일 고대안암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故최동석 향우는 1955년 미조 사항마을에서 태어나 미조초와 미조중을 나와 서울 용산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금산토건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지난 14일 소식이 전해지자 최 회장의 선한 웃음을 기억하는 재경 향우들은 갑작스런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구덕순 향우회장은 "향우회 일이라면 서슴없이 나서서 도와주던 한없이 좋은 사람이었는데 너무나 애석하다"며 조의를 표했으며 55년 양띠모임 친구들도 갑작스런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故최동석 회장은 2016년부터 재경미조면 향우회장을 맡아 4년간 역임했으며 남천 FC 운영위원장, 김포남해향우회 고문과 군향우회 부회장 역임 등 고향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장례식은 고대안암병원에서 거행되었으며 지난 16일 발인 후 벽제승화원에 모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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